꽃비자유게시판
[자유] 나를 칭찬하고 싶은 날
  • 우리플라워 브론즈 파트너스회원
  • 2025.12.18 14:13 조회 84



나를 칭찬하고 싶은 날



오늘은 나를 칭찬하고 싶은 날이다


내가 잘해서가 아니라

내 마음이 버겁게 흔들리고 있기 때문이다 


그냥 놓아두면

바람에 휩쓸려 나를 잃어버릴 것 같아서

그냥 내버려두면

시련의 능선에 주저앉아 울어버릴 것 같아서


잘하고 있다고

정말 잘하고 있다고

마음을 토닥거려주고 싶은 날이다



- 이근대, '너를 만나고 나를 알았다'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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