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장미허브는 이름 그대로 은은한 장미향이 나는 허브로, 집안 분위기를 화사하게 만들어주는 식물입니다. 눈에 보이는 싱그러운 초록 잎과 풍기는 향기로 인해 허브 중에서도 인기가 높습니다.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으며 실내, 베란다, 작은 화분에서도 잘 자라 반려식물처럼 많이 키웁니다.
오늘은 장미허브 키우기에 필요한 환경, 관리법, 번식 방법, 주의사항까지 꼼꼼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장미허브 특징
장미허브는 학명 Pelargonium graveolens으로, 제라늄 계열에 속합니다. ‘로즈 제라늄’이라고도 불리며, 잎을 살짝 문지르면 장미향과 허브 향이 섞인 향이 퍼집니다.
이 향기는 스트레스 완화, 공기 정화, 벌레 퇴치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어 관상용뿐 아니라 생활용 허브로도 사랑받습니다.
키는 보통 30~60cm로 크지 않고 관리가 비교적 간단해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습니다.
장미허브 키우기 환경
햇빛
장미허브는 햇빛을 좋아합니다. 하루 4~6시간 이상 햇볕이 드는 곳에서 건강하게 자라며, 베란다나 남향 창가가 이상적입니다.
직사광이 너무 강하면 얇은 커튼으로 간접광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햇빛이 부족하면 줄기 웃자람과 잎 색이 옅어질 수 있습니다.
온도
따뜻한 환경을 좋아합니다.
생육 온도는 18~25℃, 겨울에는 10℃ 이상만 유지하면 무리 없이 월동합니다.
영하의 바람에 직접 노출되면 냉해를 입을 수 있으니 겨울철엔 실내가 안전합니다.
흙과 배수
배수가 가장 중요합니다.
일반 원예용 상토에 펄라이트나 마사토를 섞으면 배수력이 좋아집니다
물빠짐이 나쁘면 뿌리썩음이 생기므로 통기성과 배수를 높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물주기와 관리
원칙은 겉흙이 마르면 흠뻑 주기!
과습에 약하므로 축축한 상태에서 계속 물을 주면 뿌리썩음이 옵니다.
손가락으로 흙을 만져보고 겉흙이 말랐을 때 듬뿍 주세요.
여름엔 흙이 빨리 마르므로 주기를 자주 확인하고, 겨울엔 성장 둔화로 횟수를 줄입니다.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키우고, 환기를 자주 시켜 병충해를 예방하세요.
가지치기와 번식
가지치기로 모양을 잡고 건강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줄기가 길게 웃자라면 위를 잘라 옆가지를 유도해 풍성한 수형을 만듭니다.
잘라낸 줄기는 삽목으로 번식 가능하며, 10cm 정도 줄기를 잘라 흙에 심고 촉촉하게 관리하면 뿌리가 잘 내립니다. 삽목 적기는 봄~초여름입니다.
활용
장미허브는 보는 즐거움 외에도 잎을 말려 방향제로 쓰거나 허브 티로 우려 마실 수 있어 기분 안정에 도움을 줍니다.
천연 아로마 오일로도 활용되며, 모기·해충을 쫓는 데 도움을 줘 베란다나 창가에 두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
-과습 금지!
충분한 햇빛 부족 시 잎이 옅어지고 향이 줄어듭니다.
-겨울엔 실내 관리로 냉해 예방
-병충해 점검: 잎 뒷면을 수시 확인해 해충은 초기에 제거
장미허브는 초보자도 쉽게 즐길 수 있는 반려식물입니다.
햇빛·통풍·물주기 원칙만 지키면 싱그러운 잎과 은은한 향을 오래 즐길 수 있어요
집안 곳곳에 두면 공기가 맑아지고 기분도 상쾌해집니다. 삽목으로 늘려 선물용으로도 좋으니 허브 좋아하시는 분은 한번 도전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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