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비자유게시판
[여름꽃집] 아버지의 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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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7.20 17:46 조회 137





낮게 해 지는 저녁
작은 의자에
휘어진 못처럼 앉아 있던 아버지
얼마나 많은 신음을
석양으로 넘기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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